
어린이는 모든 신체 감각, 특히 청각을 동원해 자기 세계를 탐구합니다. 일시적이거나 영구적인 청력 손실은 출생과 함께 발현하거나 잦은 귓속 염증, 상처, 부상, 질병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청력 손실은 언어 발달을 저해하고 기타 학습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리노이에서는 법에 따라 모든 병원이 신생아의 청력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프리스쿨과 인가 받은 차일드케어 센터는 매년 3세 이상의 아동에 대해 청력검사를 실시합니다. 부모와 교사는 추가 검사가 필요한 어린이를 식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합니다.
정상적인 청력 발달의 징후는 무엇일까요?
- 생후 3개월 된 영아는 주의력이 높아지고 부모의 목소리에 반응합니다. 생후 6개월 된 영아는 소리가 나는 쪽을 향해 고개를 돌리고 옹알이를 합니다.
- 생후 12개월 된 영아는 소리를 흉내내기 시작하고 ‘엄마’, ‘안녕’과 같은 몇 개의 단어를 말할 수 있습니다.
- 약 2살 된 유아는 ‘뛰어’ 같은 동작 언어를 이해하고 간단한 지시를 따르며 2 ~ 3개의 단어로 구성된 문장을 말합니다.
병원에 청력 체크리스트를 요청하거나 미국 음성-언어-청각 협회(American Speech-Language-Hearing Association, [800] 638-8255)에 전화해 무료 정보를 받아보세요.
청력 손실의 일반적인 징후는 무엇입니까?
- 청력 손실이 있는 어린이는 부주의하거나 반항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 단어를 오해하거나 어떤 소리는 알아 듣다가도 다른 소리는 못 알아듣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 텔레비전이나 라디오에 관심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말을 분명하게 말하지 못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청력 손실이 의심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녀가 다니는 병원에 연락해 숙련된 전문가의 선별 검사가 필요한지 문의하거나 지역 교육구 청력 컨설턴트와 상담하세요.
치료는 얼마나 중요할까요?
조기 치료가 평생 이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청력 손실 상태로 태어난 어린이는 생후 6개월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체로 정상적인 언어와 학습 능력을 갖추고 학교에 다닐 수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 근본적인 원인을 찾거나 환경 변화, 훈련, 운동, 보청기 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청력 손실은 청력 관련 교육 및 사교적인 문제를 피하기 위해 신속하게 치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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